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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EAU SAMION
샤또 사미옹
판매가격 150,00099,000 원  
적립금1,900
2016
프랑스
보르도-라랑드 드 뽀므롤
브랜드 :대유와인[브랜드바로가기]
메를로
단맛이 없는 프랑스 레드 와인
WINEBOW Score : 91 / 100
대량구매할인 :
총 금액 :
저렴하게 마시는 페트루스
메를로 100%로 만든 와인이다. 페트루스 양조책임자가 만든 와인이라고 해서 유명하다. 좋은 빈티지라 바디감도 넉넉하고 산도와 탄닌과의 균형감도 좋다.

2014년 10월 28일 화요일 와인나라 아카데미에 귀한 손님 한분이 오셨다.



그분은 나이가 지긋한 70대의 노신사였데 그분의 이름이 Jean Claude Berrouet(장 끌로드 베루에)씨 이다. 

이분이 왜 유명하냐 하면 보르도 최고가에 판매되는 와인이며, 

수많은 와인 홀릭들이 군침만 삼키지 실제로 마셔보지는 못한 Chateau Petrus(샤또 페트루스)를 약 50년간 양조 책임자로 근무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 흔히 샤또 페트루스라고 부르지만 실제로 전면 라벨에는 Petrus만 씌여있을 뿐이다.



직업이 와인이고 직장이 와인 수입사 마케팅실이어서 외국에서 온 사람이나 현지 와이너리의 와인메이커들도 많이 만나봤는데 첫눈에 이분은 진짜다 라고 생각이 드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과거에 만났던 Trimbach의 사장인 위베르 트림바크(Hubert Trimbach)를 만났을 때의 느낌보다 조금 더 강했다. 

그렇니까 내가 지금껏 만난 와인 관계자들중에서 가장 강한 아우라(Aura)가 느껴졌다.




총 5종류의 와인을 테이스팅 하기로 되어 있었다.

보르도 남쪽 이룰레기 AOC에서 만드는 화이트 와인 1종류와 레드 1종류 그리고 샤또 사미옹 2009 / 1999 / 1989를 10년 간격으로 버티컬로 3종 이렇게..

 

 

테이스팅을 하기 전에 이분이 살아오신 이야기와 와인에 대한 에피소드 등을 들을 수 있니다. 

장 끌로드 베르에씨는 보르도 대학에서 양조학을 전공했는데 21살에 페트루스에 입사했다. 

무슨 천재적인 재능이 있었길래 어린 나이에 그 유명한 샤또의 양조 책임자로 입사했는지 궁금했다.

 

입사하기전 6개월 동안 샤또의 오너와 매주 1번씩 30분씩 대화를 나누었다고 했다. 

와인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없고 문학/교양/시사/정치 등 소위 잡담에 가까웠다고 하는데 6개월이 지난 어느날 느닷없이 "자네 샤또 페트루스에서 일해보지 않겠나??"이말과 함께 운명적으로 페트루스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입사한지 6일만에 양조책임자가 되었는데 그나이가 21살. 그리고 6일이 된 날에 포도 수확을 시작했다고 한다. 

입사해서 보니 본인이 가장 나이가 어린데 가장 중요한 양조책임자였다니 참 아이러니하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베루에씨가 입사한 1960년대에는 뽀므롤이라는 지역은 거의 알려지지도 않았고 소믈리에들이나 겨우 알고있던 지역이었고, 페트루스 역시 아는사람이 거의 없는 유명하지않은 샤또였다고 한다.

겸연쩍으셨는지 직접 말하지 않으셨지만 본인이 가진 뛰어난 재능으로 현재의 페트루스가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거다.

* 페트루스는 미국이나 프랑스 등에서 구입할 수 있는 가격이 약 3,000 - 4,000$정도.

 

베루에씨와 함께 본격적으로 와인 테이스팅을 시작했다.





1. Herri Mina White 2010

-> 깨끗하고 산도가 살아있다. 포도 그대로의 맛을 가지고 있다. 바디감이 좋고 특히 미네랄 캐릭터가 강하다. 쓴맛도 살짝 느껴지고. 균형감이 좋고 마치 화장을 하지않은 깨끗한 와인의 맛이다.

-> 베루에씨 의견 : 자몽, 미네랄 캐릭터가 강함

 

2. Herri Mina Red 2010

-> 스모크, 가죽, 동물, 연필심 같은 향이 잘 표현되어 있다. 탄닌은 부드럽고 미디엄 정도의 바디감이다. 산도가 절대로 적지 않고 구조감이 있으며 피니쉬가 좋다. 까베르네 프랑 100%와인답게 좀 독특하고 낯설다.

-> 베르에씨 의견 : 까베르네 프랑은 선이 가늘고 깊다. 끊어지는게 아니고 은은하게 길게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숙성 잠재력이 가장 좋은 품종 중 하나이다.


3. Chateau Samion 2009

-> 깨끗한 메를로의 향이다. 촌스럽지도 않고 현대적이지도 않다. 느낌이 따뜻하고 포근하며 탄닌은 부드럽고 밀키함까지 느껴질 정도이다. 그러나 세련되고 섬세함을 가지고 있으며 산도와의 균형감은 좋은데 바디감이 무난한 정도이다. 피니쉬도 그렇다.

-> 베루에씨 의견 : 날씨가 더운 곳의 메를로는 아스팔트 타르의 향이 느껴지기도 한다. 메를로는 더위를 싫어하고 더운 곳은 좋은 메를로가 만들어지기 어렵다.

 

4. Chateau Samion 1999

-> 육안으로 탄닌의 찌꺼기가 잘 보인다. 숙성이 잘 되어 있고 탄닌의 힘도 더 있는 것 같다. 복합미가 훨씬 좋아졌고 구조, 피니쉬 모두 더 뛰어난 훌륭한 와인이다. 탄닌이 섬세하면서도 제법 힘도 있다. 아직도 훨씬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와인이다.

-> 베루에씨 의견 : 2009년에 비하면 1999년이 훨씬 메를로에 어울리는 시원한 날씨였다.

 

 

5. Chateau Samion 1989

-> 탁하다. 원숙미가 느껴지고 아직도 생생하다. Still Alive!! 복합미도 좋고 힘도 있으며 탄닌의 양과 질에서도 훌륭하다. 25년이 된 와인인데 솔직히 깜짝 놀랐다.



원래 와이너리에는 일정 수량의 와인들은 항상 남겨두는데 샤또 사미옹에는 그렇지 않다고 한다.

본인들이 마실 와인도 많지 않은데 이번 베루에씨 방한행사에 소믈리에 테이스팅이 있다고 해서 셀러를 탈탈 털어서 몇병을 보내주었다고 한다. 

1999년과 1989년은 본인도 마시기 힘든 와인이라고 말하며 웃는 모습이 참으로 소탈해보였다.

 





그리고 몇가지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1960년대에는 보르도 와인 생산량중에서 64%가 화이트였다고 한다. 

레드와인 붐에 힘입어 지금은 87%가 레드와인이다.

프랑스 인들은 전통적으로 치즈와 화이트 와인을 고 있으며 그들은 그게 더 궁합이 잘 맞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이날 좀 바쁜일이 있어서 빵꾸를 낼까 생각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혹시나 빠졌으면 무지하게 후회했을것 같다. 

이런 분을 한번 만나본건만 해도 나에게는 큰 영광이다. 

기념촬영을 하고 싶었는데 일이 있어서 그걸 못하고 온게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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